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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IMF가 오지 않았더라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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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IMF가 오지 않았더라면나중에.. 금명이랑 제주에 간 충섭은.. 괜히 퉁퉁거리는 아버지 앞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해본다.이 설레는 개그커플이라니..드디어 아빠 엄마가 도착하자.. 울음을 터뜨리는 금명..이후 금명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충섭이 엄마가 보낸 선물 자랑..상황이?그러다 금명이 소주 잔을 깨뜨리자 정신없이 달려와 금명이 다쳤나 여기저기 살피는 충섭..정 많은 극장 사장님 호통에야 금명이 다녀갔다는 걸 알게 된 충섭은 그때부터 열심히 뛰기 시작했다.금명이 결혼 진짜 잘 하네..모두가 다 가장 뜨거웠던 사람과 결혼을 할까?그 모든 톱니가 제 몫을 안 했더라면혼자 오신 거예요. 극장에?아.. 너무 좋다..그 교육 한번 받았다고 밖에서 애교 장착해서 아버지(금명이가 했던 하이톤으로) 부르며 들어오는 충섭..ㅋㅋㅋ 새우 까드리겠다고 막... ㅋㅋ한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열린다.사장님... 정말 멋진 분...금명이 좋아하자.. 어떡해? 나 다시 양말 벗어? 하는 충섭.. 이거 애드립일까?ㅋ신부가 울다가 오지 않을까 봐 신랑이 마중 나갔다는 사회자의 멘트가 참.. 듣기 좋았었다.피카소 학원에서 웃으면서 금명이 그려주고 있는 충섭..아이유는.. 뭐... 더할 나위가 없네. 지안이 같이 어두운 역할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고 많이 놀랐다. 밝고 요망진 연기를 이렇게 잘 한다고? 와...혼자 오신 거..실직하지 않았더라면그러다 충섭이 갑자기 군대를 가게 됐고 괜히 서운했던 금명이 작업실에 내려갔다가 그가 그린 자신의 그림을 보고 그의 마음을 알게 됐다. 아마도.. 알았을 거다.금명이 사람 볼 줄 알게 키워놓은 부모님.. 정말 존경스러웠다..둘이 알콩달콩 하는 거 보고 아버지도 흐뭇하게.. 아니 슬픈 건가? 여튼 살짝 미소 지으신다.4주가 곰방 지나가 버렸다. 너무 좋았던 드라마..아.. 이제 술 시켜요. 맥주 시켜요 우리.아니 타이타닉처럼 그리고 있냐고.그래 천생연분이다 너네..관식이의 사랑을 이어가는 인물이라 중요하기도 했고 아이유와의 케미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다.그러고는 회 좋아하는 충섭에게 진짜 방어회 먹으러 가겠냐고 꼬시는 금명..그리고 드디어.. 그녀 앞에 섰다.엄마는 번듯한 딸의 모습이 자랑 같아 좋아 웃었는데... 아버지는 평생 짝사랑을 놓쳐 그리도 슬피 우셨나 보다.스타일이 많이 변하셨어요. 이제 피카소는 안 하시나 봐요.이제?서태지와 아이들이 유행하던 때.. 그런 일이 있었다.저기 앉아 졸고 있는 금명을 보고 배시시 웃는다.이후 금명이는 대기업에 취직했는데.. 그 사이 군대에서 돌아온 충섭이가 그녀를 발견하고 버스를 따라 뛴 적 있으나 잡지 못했었다.그 말에 크게 웃어버리는 금명..그 순간이 오지 않았을까?토토와 나는 웃음 코드가 맞았고 웃는 연기만 느는 어른의 세상에서 그건 엄청난 부스터였다.자기는 그냥 결정만 하면 되는 사람이야.매..맥주..?전 매일 왔어요. 매일.. 혹시나 해서.. 많이 보고 싶었어요. 진짜 많이..남편의 말에.. 또 뭉클.. 심장의 온도가 올라갔다.가을에 친정집에 가 제일 좋은 감을 따다가 드릴 생각하마 한 계절 내내 공을 들였습니다. 예쁜 금명이를 보듯 매일 보고 또 보며 만들었습니다. 저는 금명이가 그렇게도 예쁩니다.천생연분 나셨다. 주접은 네가 가르친 거냐 원래 저런 거냐?내 수제자야.전 썩은 거 같아요.그래도 그 나타샤가 피카소 참 많이 좋아했는데... 돈때문에 억지로 시집가더니 지금 얼굴이 행복해보이진 않네.하지만 가운데 거대한 장벽?이 있어 서로를 보지 못하고...웃음 코드 맞는게.. 최고지.극장에서는 예전 충섭이 엄마를 보여드렸던 <시네마 천국>이 상영되고 있었다. 보고 또 봤는데도 금명이는 또 눈물을 글썽이며 보고 있었고 그 옆에 옆에 옆에 충섭이가 앉아 있었다. 예전 같지 않은 훤칠한 모습으로.아빠는 그렇게 짝사랑을 날로 뺏겼다.나쁜 건지 썩은 건지 모르겠지만... 운명이 삼세번 기회를 줬고.. 둘은 그 기회를 꼭 잡았다.신랑이 입장하고.. 이제 다 끝난 것 같았지만 아버지는 또 말한다.나타샤는.. 별명이야. 충섭이가 한참 사랑에 빠졌을 때 옮겨놓은 시의 주인공.금명인 이직 준비하는 것 같았고... 살림살이 살 거 적다가 TV 광고에 나오는 충섭의 그 첫사랑.. 나타샤를 보게 된다. 왜.. 국수집 시집간 하숙집 딸.. ㅋㅋㅋ신랑신부 인사하는데 통곡하는 아버지..시어머니 자리가 보낸 편지를 뭉클하게 가슴에 안는 애순이..아니 박토토.. 그럼 상황을 어떡하냐고. 아니 박토토.. 토토가 자꾸극장이 문 닫지 않았더라면마침내.. 서로만 바라보게 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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